미디어를 통해 무수히 생산되고 소비되는 각종 정보와 사용자들에 대한 의심으로부터 출발한다
특정 인물부터 사회적 상황까지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접속할 수 있는 현대사회에서 정보의 진위여부에 대한 인지나 사용자의 윤리의식 등 작가는 디지털 매체의 발달이 야기하는 사회적 현상을 조명한다.
 <Mixture>는 곳곳에 산재한 정보가 담긴 인쇄물을 분쇄해 티백으로 제작해 우려 차(Tea)로 재탄생시켰다
영상작업 속 차를 마시는 인물의 모습은 무분별적으로 정보를 습득하고
 쉬이 실증을 내기 일쑤인 현대인들의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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