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일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각자의 공간에서
다르게 흘러가는 시간을 살아가며
각자의 공간에서
다르게 흘러가는 시간을 살아가며
별것 아닌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나에게 자라나는 것을 제거하여
사소하기만 한 이유의 존재를 만들어 냈다.
나에게 자라나는 것을 제거하여
사소하기만 한 이유의 존재를 만들어 냈다.
보이지 않는 믿음이라는
별것 아닌 것으로
언제 떨어져 흩어져 버릴 존재들을
쥐어 잡고
꿰맞춰진 의미에 의지하며
겨우 하나를 뱉어냈다.
별것 아닌 것으로
언제 떨어져 흩어져 버릴 존재들을
쥐어 잡고
꿰맞춰진 의미에 의지하며
겨우 하나를 뱉어냈다.